퇴직 후 주식투자(필요이유, 어떤 주식, ETF?, 투자습관, 노후자산)
퇴직 후 주식투자 완벽 가이드|퇴직금을 지키면서 투자하는 방법 1. 퇴직 후 주식투자, 왜 필요한가? 퇴직은 직장생활이 끝나는 순간이지만 자산관리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퇴직 후에는 지금까지 모아온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해진다. 직장에 다닐 때는 매월 일정한 급여가 들어오기 때문에 생활비를 마련하면서 저축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퇴직 후에는 근로소득이 줄어들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기존에 축적한 자산과 연금, 금융소득 등을 활용해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퇴직 후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예금금리만으로는 물가상승을 충분히 따라가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퇴직금과 금융자산을 장기적으로 운용해 생활비와 노후자금을 마련하고 싶기 때문이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퇴직 이후에도 20년, 30년 이상의 시간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산을 단순히 보관하는 것뿐 아니라 장기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퇴직 후 주식투자는 직장에 다닐 때의 투자와는 분명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새로운 근로소득으로 손실을 보충하기 어렵다는 것 이다. 직장인이 주식투자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매월 월급이 들어오기 때문에 일정 기간 기다릴 수 있지만, 퇴직자는 투자손실이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퇴직 후 주식투자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수익률이 아니라 생활비다. 앞으로 1년, 3년, 5년 동안 필요한 생활비를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는지 계산해야 한다. 당장 사용할 생활비까지 주식시장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주식은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지만 큰 폭으로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퇴직 후 매월 30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고 연금으로 매월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면 매달 100만원의 부족분이 발생한다. 이 부족분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먼저 계획해야 한다. 현금성 자산을 사용할 것인지, 예금이나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